▲ KB손해보험은 5월 출시한 암 전용상품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에 업계 최초로 탑재된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
KB손해보험의 암보험상품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에 업계 최초로 탑재된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 조직병리 진단비’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10일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 조직병리 진단비는 바늘생검을 통한 조직병리 진단을 받은 경우나 검사결과 암이 확정된 경우뿐만 아니라 암이 아니더라도 연간 1회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이다.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이란 통상적으로 갑상선과 전립선에 질병 의심소견이 있을 때 가는 바늘을 체내에 삽입해 조직표본을 얻는 검사를 말한다.
이번 신규 보장담보 개발은 예방 관점의 독창성과 노력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KB손해보험은 설명했다.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최신 암 치료기법인 표적항암 약물허가 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기존 암 치료비용 보장 중심의 암보험에서 암 치료 이후 건강한 삶을 위한 암보험으로 보장 패러다임을 바꾼 신상품으로 5월15일 출시돼 5월 말까지 3만 건가량 판매됐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질병예방 관점의 보험 보장을 통해 암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