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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성수 CJE&M 대표, 민희경 CJ CSV 경영실장, 이해선 CJ제일제당 대표,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 장관,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아녜스 베나이에 한불 상호교류의 해 조직위원회 총감독. <CJ그룹> |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CJ그룹을 찾아 문화와 식품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CJ그룹은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 장관과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일행이 8일 서울 중구 동호로에 있는 CJ제일제당센터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해선 CJ제일제당 대표, 김성수 CJ E&M 대표, 민희경 CJ주식회사 CSV경영실장 등 주요 임원들은 이들을 만나 양국 상호 교류 행사를 비롯해 문화와 식품 분야에서 CJ그룹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준비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만남이 세계적인 문화강국 프랑스와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유럽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국내 대표 문화기업 CJ그룹과 세계적인 문화강국 프랑스가 ‘문화’를 매개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불 상호교류의 해’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랑스는 ‘한국의 해(2015년9월~2016년8월)’를, 한국은 ‘프랑스의 해(2016년1월~12월)’를 각각 지정했다.
두 나라는 문화 예술 정치 경제 교육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 개의 기념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