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16일부터 일부 설비 가동중단, 노동자는 유급휴업 실시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6-08 19:14: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가 제철소 일부 설비의 가동을 중단한다.

포스코는 철강 수요 감소에 따라 16일부터 광양 제철소와 포항 제철소 일부 설비들의 가동을 멈추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 16일부터 일부 설비 가동중단, 노동자는 유급휴업 실시
▲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가동을 멈춘 설비의 노동자들은 교육과 정비활동을 진행한다. 3일 이상 설비가 멈추는 사업장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로자들에 평균임금의 70%를 지급하는 유급휴업을 실시해야 한다.

대다수 제철소 설비는 가동 중단 이후 재가동에 3일 이상이 걸린다. 포스코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유급휴업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가 유급휴업을 실시하게 되면 창사 이래 처음이다.

포스코는 가동을 중단할 설비를 아직 구체적으로 정하지는 않았으며 재가동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고로는 가동중단의 대상이 아니라고도 설명했다.

다만 포스코는 5월 말 개보수를 마친 광양제철소 3고로의 가동을 아직 재개하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4월 포스코는 2020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철강제품 수요가 줄고 있어 설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와 함께 올해 철강제품의 생산량 전망치를 기존 3670만 톤에서 3410만 톤으로, 판매량 전망치를 3500만 톤에서 3240만 톤으로 각각 낮췄다.

포스코 관계자는 “고용안정의 중요성을 고려해 희망퇴직까지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노사 공감대를 바탕으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자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호주 수송업계 자국 정부에 전기버스 도입 확대 촉구, 이란전쟁으로 연료비 압박 심해
유안타증권 "대한항공 목표주가 상향, 중동사태 반사수혜로 여객 수요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