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거래소 일양약품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 9일부터 단일가 매매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6-08 17:51: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양약품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일양약품 주식을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8일 공시했다.
 
거래소 일양약품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 9일부터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일양약품 주식은 9일부터 11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11일 종가가 8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도 계속 적용된다.

8일 일양약품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0.00%(1만8300원) 높아진 7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양약품은 국내 제약사 가운데 최초로 코로나19 치료제의 해외임상을 승인받았다.

일양약품은 5월28일 러시아 1위 제약기업 ‘알팜’이 러시아 정부로부터 항암제 ‘슈펙트’의 코로나19 치료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슈펙트는 일양약품이 2012년 출시한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48시간 안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70% 소멸하는 효과를 지닌 것으로 전해진다.

슈펙트의 안전성이 이미 입증된 만큼 유효성만 입증하면 코로나19 치료제로 상용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한국 석탄발전 폐지 아시아 경제 전반에 변수,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 전망
OLED 넘어 마이크로LED 스마트폰 시대 열리나, 중국에 쫓기는 삼성·LG디스플레이 ..
삼성건설 대표 오세철 '60세 룰' 넘어 건설 장수 CEO 반열에, 사업다각화 완성 이끈다
정부 해외주식 양도세·국민연금 운용 개편 논의, '고환율 대응책' 논란에 곤혹
10월 서울 아파트거래 최근 5년 평균의 2.6배, 10·15대책 '막차 수요' 몰려
'조선업 재건' 일본 한국에 '이중 공세', 발주 내부로 돌리고 미국과 밀월 강화 
영화 '위키드: 포 굿' 1위 등극, OTT '모범택시3' 새롭게 1위 올라
HD현대중공업 부회장 이상균, 2021년 조선소 사망사고 책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
여야 배당소득 분리과세 '50억 초과' 구간 신설 합의, 2억~50억은 25%
BNK금융 해외사업·해양금융으로 성장 가속, '4파전' 다음 회장에 쏠리는 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