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6월 르노삼성 SM6 중고가격 3.62% 하락, 그랜저도 2.68% 떨어져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6-05 12:1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6월 르노삼성 SM6 중고가격 3.62% 하락, 그랜저도 2.68% 떨어져
▲ 엔카닷컴이 조사한 6월 국산 중고차 시세.
6월 국산차와 수입차의 중고차시장 가격이 5월과 비교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중고차 매매 플랫폼인 엔카닷컴에 따르면 6월 국산차 시세는 5월보다 평균 1.06%, 수입차 시세는 평균 0.91% 하락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브랜드의 16개 차종과 BMW, 메르세데-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16개 차종의 2017년식 모델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엔카닷컴은 설명했다. 

국산차를 살펴보면 르노삼성차의 SM6 시세가 최소가격을 기준으로 3.62% 떨어져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르노삼성차가 6월 진행하는 SM6 신차 프로모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의 그랜저IG는 최소가격을 기준으로 2.68% 하락했다. 

현대차가 2019년 12월 내놓은 신형 그랜저의 판매 호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 QM6의 중고차 매물가격은 오히려 비싸졌다. 6월 QM6 시세는 최소가격을 기준으로 5월보다 0.71% 상승했다. 

수입 중고차시장에서는 렉서스 뉴 ES300h 시세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6월 렉서스 뉴 ES300h 가격은 최소가격을 기준으로 5월보다 1.5% 떨어졌다. 

포드 익스플로러의 중고가격은 5월보다 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는 최소가격을 기준으로 1.2% 하락했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출퇴근 때 거리 두기에 편리한 자가용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휴가철도 앞두고 있어 당분간 중고차 거래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6월 르노삼성 SM6 중고가격 3.62% 하락, 그랜저도 2.68% 떨어져
▲ 엔카닷컴이 조사한 5월 수입 중고차 시세.
 

최신기사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의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 앞서
금융위 이억원 "150조 국민성장펀드, AI·반도체 등 1차 프로젝트 7건 선정"
이재명 "정부가 금융사 가만두니 부패한 '이너서클' 생겨, 방치할 일 아냐"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에 윤효준 임명, 김승찬 부사장 선임 2주 만에 사의 표명
영화 '주토피아2' 관객 수 500만 돌파, OTT '경도를 기다리며' 1위 등극
비트코인 1억3089만 원대 하락, 일본은행 금리인상에 '엔캐리 청산' 우려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