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제네시스 국내판매 호조, 미국에서 성공하면 기업가치 높아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6-05 11:4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빠르게 판매를 늘리며 현대차 기업가치의 주요 변수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됐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제네시스는 미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국내에서 크게 성공하며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미국에서도 성공하면 현대차 기업가치 향상의 핵심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현대차 제네시스 국내판매 호조, 미국에서 성공하면 기업가치 높아져
▲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제네시스 G80은 5월 국내에서 7582대가 팔렸다. 2019년 5월보다 287% 늘었다.

올해 출시한 제네시스 첫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GV80도 5월 4천 대 이상 팔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5월 국내에서 7만810대의 자동차를 팔았는데 G80과 GV80, G70, G90 등 제니시스가 1만2960대로 전체의 18.3%를 차지했다. 2019년 5월보다 비중이 9.9%포인트 높아졌다.

유 연구원은 제네시스의 올해 판매 실적 추정치를 기존 15만8천 대에서 17만5천 대로 높이고 이에 따라 현대차의 전체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그는 “현대차는 제네시스가 2분기에만 1년 전보다 1만5천 대 더 팔려 약 1조1천억 원 규모의 매출 증가효과를 볼 것”이라며 올해 현대차의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3% 높여 잡았다.

현대차는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02조2420억 원, 영업이익 3조23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3%, 영업이익은 12% 줄어드는 것이다.

현대차는 올해 미국에서 6월 이후 신형 제네시스 G80과 GV80을 내놓는데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유 연구원은 “미국시장에서는 이미 신형 G80과 GV80을 향한 강한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며 “제네시스 판매량은 2분기 3만8천 대에서 4분기 7만3천 대로 계속해서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판매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13만5천 원으로 23%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대차 주가는 4일 1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