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협력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보도자료를 통해 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코로나19 공동 극복 및 협력 중소기업들과 소통 강화’라는 주제로 ‘CEO-협력중소기업 특별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한국수력원자력은 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코로나19 공동 극복 및 협력 중소기업들과의 소통 강화’라는 주제로 ‘CEO-협력중소기업 특별간담회’를 열었다. |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한국수력원자력 상생발전 태스크포스 요원, 협력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상생발전 태스크포스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정책 수립 과정에 협력 중소기업을 참여시키기 위해 5월 발족된 조직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품장비 국산화 추진현황, 상생협력 태스크포스 운영현황,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반영해 협력 중소기업과 관계를 한층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선제적으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장기적이고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국수력원자력은 협력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