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38명으로 늘어, 경기와 인천 교회감염 영향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06-02 12:0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38명으로 늘어, 경기와 인천 교회감염 영향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541명, 누적 사망자는 2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8명 더 나왔다.

서울 이태원 클럽과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집단감염에 이어 경기와 인천 지역의 교회 관련 집단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541명, 누적 사망자는 2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일 35명, 2일 38명으로 이틀 동안 30명대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8명 가운데 국내 신규 감염자는 3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명, 경기 15명, 인천 8명 등이다.

인천에서는 이날 교회 관련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인천지역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까지 26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군포와 안양에서도 교회 목회자 모임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10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사망자는 1명 늘어 272명이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4명 늘어 1만446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82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