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U+tv아이들나라’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놨다.
LG유플러스는 유아와 아동 대상의 인터넷TV(IPTV) 미디어 플랫폼인 ‘U+tv아이들나라’의 모바일앱인 ‘U+아이들나라’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유아와 아동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U+아이들나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놓는다. < LG유플러스 >
U+아이들나라 앱에서는 U+tv아이들나라의 영상과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시청목록 연동은 물론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집에서 인터넷TV로 보던 영상을 모바일에서 이어볼 수 있다.
U+아이들나라 앱은 캐릭터 중심의 사용자환경으로 아동 친화적 플랫폼을 구성하고 시청관리와 시력보호 기능을 갖췄다.
LG유플러스는 앞서 2017년 유아·아동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U+tv아이들나라를 내놓았다.
U+tv아이들나라는 베스트셀러, 유명 아동문학 수상작 등을 동화 구연가가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TV’, 고급 영어교육 브랜드 5개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영어유치원’, 정부가 지정한 유아·아동 대상 표준 교육과정을 반영한 ‘누리교실’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내놓은 U+아이들나라 모바일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11월에는 iOS(애플 운영체제) 버전의 앱도 출시할 계획을 세워뒀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인터넷TV 상품담당은 “집 밖에서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여줄 때 어떤 콘텐츠를 보여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아이들나라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며 “U+아이들나라 앱을 통해 자녀의 미디어 중독, 지속적 광고 노출에 관한 걱정에서 벗어나 아이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안심하고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