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NEW 목표주가 높아져, "케이팝 전문채널 '뉴키드'로 실적개선 가능"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6-01 08:3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케이팝 전문 채널 등 신사업 확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NEW 목표주가 높아져, "케이팝 전문채널 '뉴키드'로 실적개선 가능"
▲ 김우택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대표이사 회장.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NEW 목표주가를 기존 4천 원에서 46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5월29일 NEW 주가는 4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뉴키드 채널 론칭 등 고성장 분야로 사업영역 확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NEW는 자회사 뉴아이디를 통해 케이팝 전문채널인 뉴키드를 운영하고 있다. 뉴키드는 콘텐츠를 협력사들로부터 조달해 디지털화를 거쳐 송출지역에 맞는 시간대별로 콘텐츠를 구성해 해외 플랫폼에 공급한다. 

NEW는 뉴키드를 글로벌 FAST(광고부 무료 스트리밍 TV)기업인 XUMO를 비롯한 4개 플랫폼에 공급하고 있다.

NEW는 뉴키드 외에도 당구채널, 영화채널, 음악채널, 예능채널 등 복수 채널을 하반기 내 추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 연구원은 "NEW는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FAST사업자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며 "최근 구독형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에 피로도를 느낀 시청자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NEW는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419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4.8%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