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모델들이 클라우드서비스 'U+클라우드PC' 출시를 알리고 있다. < LG유플러스 > |
LG유플러스가 업무용 환경을 구축하는 데 적합한 클라우드서비스를 내놓는다.
LG유플러스는 6월1일 ‘U+클라우드PC’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U+클라우드PC는 노트북, 휴대전화, 태블릿PC 등 여러 기기에서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가상의 PC서비스를 제공한다.
U+클라우드PC에서 보안성을 강화했다 관리자는 클라우드PC와 접속한 단말 사이의 자료 이동을 통제할 수 있다. 네트워크를 내부·외부로 구분하는 ‘망 분리’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U+클라우드PC를 통해 특히 중소기업의 업무용 환경 구축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중소기업은 계정당 월 3만 원 수준의 요금으로 클라우드PC를 이용할 수 있다.
U+클라우드PC를 LG유플러스 기존 상품과 결합하면 요금이 더 저렴해진다. U+근무시간관리, U+문서중앙화, U+그룹웨어 등 중소기업 맞춤 상품과 함께 가입하면 전체 이용 요금의 최대 20%에 이르는 할인이 제공된다.
남승한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U+클라우드PC는 중소기업에서 업무환경을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중소기업 이용자들이 IT운영에 관한 부담 없이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