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오너일가의 GS 보유지분이 늘었다.
GS그룹 지주사 GS는 공시를 통해 특별관계자 지분율이 직전 보고일인 19일 50.76%(4716만6841주)에서 29일 50.93%(4732만1279주)로 0.17%포인트(15만4438주) 늘었다고 밝혔다.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의 아들인 허서홍 GS에너지 전무가 가장 많은 7만7천 주를 장내 매수했다.
허 전무 지분율은 1.83%(170만4600주)에서 1.92%(178만1600주)로 0.08%포인트 확대됐다.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의 아들 허선홍씨도 장내 매수를 통해 보유주식을 기존 38만188주에서 40만8126로 2만7938주 확대했다. 허씨의 지분율은 0.44%다.
허진수 GS에너지 및 GS칼텍스 이사회 의장의 두 아들인 허치홍 GS리테일 부장과 허진홍 GS건설 차장도 각각 2만2500주와 2만7천 주를 장내 매수했다.
허치홍 부장과 허진홍 차장은 각각 GS 보통주를 46만9629주(0.51%), 39만3999주(0.42%)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