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KB국민은행 삼성동PB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영길 KB국민은행 WM고객그룹 대표(왼쪽)와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크리에이터 전용 토털 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8일 KB국민은행 삼성동PB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 김영길 KB국민은행 WM고객그룹 대표와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고 KB국민은행이 29일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국내 대표 다중채널 네트워크(MCN)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획사이자 디지털콘텐츠 제작 선도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과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크리에이터의 자산관리를 위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 △전담 PB(프라이빗뱅킹)센터 및 자산관리 원팀 등의 차별화된 인프라 지원 △은행 플랫폼 기반의 고객 마케팅 자문 등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크리에이터에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비금융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실제 이용 사례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선하고 신상품 등을 개발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뉴미디어시장의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크리에이터가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콘텐츠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 “KB국민은행과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