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그린푸드 물류센터도 코로나19 확진 나와, 직원 600명 전수조사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5-28 18:0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그린푸드 물류센터도 코로나19 확진 나와, 직원 600명 전수조사
▲ 경기 광주시에 소재한 현대그린푸드의 B2B전용 물류센터인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 전경. <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 물류센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광주시는 28일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에서 일한 48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12∼17일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협력사의 단기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24∼26일에는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는 경기 광주시에 있는 B2B 전용 물류센터로 현대그린푸드는 A씨 확진판정 직후 물류센터를 폐쇄했으며 보건당국과 협력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A씨가 근무시간 마스크를 착용한 것을 확인했다"며 "당시 작업공간에는 20~30명이 물품 분류작업만을 진행해 밀접 접촉빈도는 낮았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근무 이력이 남아있는 직원 6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당국은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에 대한 소독작업을 마무리한 뒤 이날 오전에만 187명의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1년 만에 가동 재개
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점검, 3곳과 '성과공유 계약' 체결
LG전자-서울대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하기로, 보안 기술 고도화 추진
민주당 국힘의 '통일교 특검' 요구 선그어, "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 불과"
삼성물산 폴란드 기업과 협력, 유럽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 속도
이마트24 케이크 사전예약 및 주류·안주 할인행사, 연말 홈파티 수요 공략
현대차 신형 '디 올 뉴 넥쏘',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