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6월 출시할 ‘더 뉴 싼타페’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가 새 싼타페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6월 출시할 ‘더 뉴 싼타페’의 티저 이미지를 26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현대차의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2018년 2월 출시된 4세대 싼타페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이다.
더 뉴 싼타페는 이전모델과 비교해 더 고급스럽고 웅장한 인상을 풍기도록 디자인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차량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하나로 통합해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2019년 12월 내놓은 더 뉴 그랜저에도 이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또 수평적 구조의 그릴과 수직적 구조의 주간주행등(DRL) 램프를 대비시켜 강인하고 독창적 이미지를 입혔다.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새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엔진과 변속기 등 동력전달계)을 적용해 이전모델과 비교해 실내공간 활용성, 주행 안정성, 연비를 개선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중형SUV 싼타페가 혁신적 변화를 통해 더 뉴 싼타페로 재탄생했다”라며 “더 뉴 싼타페가 패밀리SUV시장에서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