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스포티지 쏘울 수요 줄어 광주2공장 휴업 6월5일까지 연장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5-25 17:43: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광주 2공장의 휴업기간을 일주일 더 연장한다. 

25일 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노사는 광주 2공장에서 25~29일에 이어 6월1일~6월5일 생산을 멈추는 데 합의했다. 
 
기아차, 스포티지 쏘울 수요 줄어 광주2공장 휴업 6월5일까지 연장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전경.

기아차는 앞서 4월27일~5월8일에도 광주 2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기아차는 광주 2공장에서 스포티지와 쏘울 차량을 하루 900대 생산하고 있다.   

스포티지와 쏘울은 내수비중보다 수출비중이 높은 차량들인데 주요시장인 미국과 유럽 등에서 코로나19로 수요가 줄면서 생산량을 조절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기아차 광주 2공장은 3번에 걸친 휴업으로 1만5천여 대가량의 자동차 감산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광주 2공장의 잇딴 휴업으로 1차 협력업체 50여 곳을 포함해 협력업체 250여 곳이 공장가동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