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 휴네시온, 한국정보인증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따라 보안솔루션 관련 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25일 시큐브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97%(430원) 뛴 18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큐브는 시스템보안 솔루션업체다. 국내 최초로 보안운영체제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있다.
휴네시온 주가는 23.26%(1155원) 높아진 6120원에, 한국정보인증 주가는 22.77%(1330원) 오른 7170원에 각각 사고팔렸다.
SGA솔루션즈 주가는 1160원으로 14.85%(150원) 상승했고 한국전자인증 주가는 7920원으로 14.29%(990원) 높아졌다.
이 외에도 SGA(12.74%), 한컴위드(11.58%), 라온시큐어(10.51%) 등 주가가 올랐다.
20일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라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사라지고 생체인증, 블록체인 등 다양한 전자서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