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을 위메프 배달서비스 위메프오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위메프는 배달서비스 플랫폼 ‘위메프오’에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주문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 위메프의 배달서비스 플랫폼 위메프오에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주문할 수 있다. <위메프> |
위메프오를 이용하는 고객은 결제방법을 ‘만나서 결제’로 선택하면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음식이 도착하면 배달원에게 재난지원금 신청 카드로 직접 결제하면 된다.
위메프오 파트너사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한 주문과 관련해 중개수수료를 면제받는다.
위메프오를 사용하는 고객은 모든 메뉴를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할 수 있는데 프랜차이즈 회사 제품은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위메프는 파트너사들의 판매 촉진을 위해 최대 1만 원 할인과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할인 및 적립은 신용카드나 유료포인트로 위메프오에서 '바로 결제'로 주문할 때 적용된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배달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위메프오의 다양한 결제서비스와 할인혜택으로 소비자의 구매활동과 파트너사의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