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65%로 유지, 모든 지역과 연령대에서 긍정평가 우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5-22 10:5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65%로 유지, 모든 지역과 연령대에서 긍정평가 우세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평가 추이.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65%로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5월 3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65%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주 조사와 변동이 없었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내린 26%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거의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다만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 46%, 부정평가 43%로 엇비슷했다.

모든 연령대와 직업군에서도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다만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는 긍정평가가 23%로 부정평가 65%보다 낮았다. 보수성향 응답자에서는 긍정평가 46%, 부정평가 44%로 비슷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가 47%로 가장 많았고 ‘전반적으로 잘한다’(8%), ‘복지 확대’(6%), ‘최선을 다함/열심히 함’(6%) 등이 뒤따랐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이 21%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대처 미흡’(10%),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0%), ‘북한관계 치중/친북 성향’(6%)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6%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올랐다. 미래통합당은 18%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낮아졌다.

정의당은 2%포인트 내린 5%로 집계됐다. 열린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4%, 3%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800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천 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https://www.gallup.co.kr/)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