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뮨온시아,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임상2상 계획을 식약처 승인받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5-21 18:4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뮨온시아가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2상을 진행한다.

이뮨온시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IMC-001’의 임상2상 계획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이사.
▲ 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이사.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미국 항체신약 전문기업 소렌토가 2016년에 세운 합작법인이다.

임상2상은 NK/T세포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삼성병원, 아산병원 등 국내 병원 4곳에서 진행된다.

NK/T세포림프종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 감염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희귀 림프종으로 알려져 있어 신약 개발 수요가 매우 높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잠재적으로 내재하는 바이러스이지만 인두암, 호지킨병, 위장암, 대장암 등 악성 림프종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MC-001은 T세포(면역세포)의 표면에 있는 단백질인 ‘PD-1’과 암세포의 표면에 있는 단백질인 ‘PD-L1’ 사이 상호작용으로 항암T세포의 억제신호를 차단한다. 이렇게 항암T세포의 활성을 촉진시켜 항암효과를 높인다. 

이뮨온시아는 임상2상 결과를 토대로 국내 조건부 판매허가를 받은 뒤 임상3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는 “IMC-001은 표준치료법에 실패한 말기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1상에서 용량제한 독성 반응이 관찰되지 않았다”며 “일부 환자에서는 생존기간 연장효과 및 종양의 크기가 줄어드는 반응이 있는 등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기존 치료제가 해결하지 못해 미충족수요가 높은 NK/T세포림프종 환자들에게 하루 빨리 효과적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