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는 6월15일까지 게임 창작자나 게임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스마일게이트 멤버십’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 스마일게이트 멤버십 관련 포스터. <스마일게이트> |
스마일게이트 멤버십은 콘텐츠 개발자로서 프로젝트 완성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창작부문'과 유행을 선도하는 ‘마케팅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창작부문은 만19세 이상 청년이면 개인이나 단체로 지원할 수 있고 마케팅부문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7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기로 했다.
스마일게이트 멤버십은 2010년부터 시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작부문'에서 현재까지 모두 70여 개팀 340여 명의 창작자들을 지원했다.
창작부문 최종 합격자에게는 24시간 활용 가능한 연구공간과 스마일게이트 현업 개발자 및 오렌지팜 출신 스타트업 대표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링 등 콘텐츠 개발을 위한 모든 단계에서 밀착 지원한다.
참가자가 창업에 도전하면 스마일게이트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연계해 준다.
마케팅부문에서는 캐릭터 등 스마일게이트의 주요 지식재산(IP)과 관련한 마케팅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과제가 주어진다.
마케팅부문 최종 합격자에게는 마케팅 실무자 멘토링, 프로젝트 활동공간 및 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특히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자에게는 스마일게이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 멤버십을 통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