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시스템, 필리핀 호위함에 두뇌 역할하는 '전투체계' 탑재 마쳐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5-21 16:2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시스템이 필리핀 최신예 호위함에 두뇌 역할을 하는 전투체계 탑재를 마무리했다.

한화시스템 18일 출항한 필리핀 최신예 호위함인 ‘호세 리잘(Jose Rizal)함’에 함정 전투관리 시스템(CMS, Combat Management System)을 성공적으로 탑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필리핀 호위함에 두뇌 역할하는 '전투체계' 탑재 마쳐
▲ 필리핀 '호세 리잘함'.

호세 리잘함은 필리핀 해군의 2600톤급 호위함으로 현대중공업이 건조하고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FFX Batch-II급 함정 전투체계를 장착했다.

함정 전투체계는 해상전의 승패를 가르는 시스템으로 다양한 센서, 무장, 기타통신 및 지휘체계를 통합 운용하는 두뇌 역할을 한다.

한화시스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함정 전투체계 개발능력을 보유한 방산업체로 현재 차기 호위함을 대상으로 FFX-Ⅲ급 전투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한화시스템은 지난 40년 동안 한국 해군 수상함, 잠수함 등 80여 척에 전투체계를 공급하고 지속적 성능 강화를 통해 세계 수준의 첨단 전투체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전투체계 수출이 동남아, 중남미, 중동 등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