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피델리티자산운용, 첫 한국인 대표 권준 취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10-01 20:4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피델리티자산운용이 권준 채널영업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피델리티자산운용에서 한국인이 대표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델리티자산운용, 첫 한국인 대표 권준 취임  
▲ 권준 신임 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
권 본부장은 1일 피델리티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권 신임 대표는 “피델리타자산운용은 2004년 한국에 진출해 한국 자산운용업계의 발전과 궤를 함께 했다”며 “피델리티자산운용이 한국에서 쌓은 해외투자 전문성과 연금시장의 리더십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은 피델리티월드와이드인베스트의 한국 자회사다.

권 신임 대표는 22년 동안 투자은행(IB)과 주식영업 등 다양한 금융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투자전문가다.

권 신임 대표는 골드만삭스 홍콩법인과 서울지사에서 기업금융과 주식영업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대표와 미국 법인장을 역임했다. 권 신임 대표는 2014년 피델리티자산운용에 합류해 채널영업본부장을 맡았다.

마이클 리드 전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리드 전 대표는 2011년부터 6년 동안 피델리티자산운용을 이끌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