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 상장된 공기업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19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주가는 전날보다 7.29%(1050원) 오른 1만54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서울 삼성동 본사 전경. <그랜드코리아레저> |
강원랜드 주가도 3.93%(900원) 상승한 2만3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1상 임상시험에서 항체 형성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한 점이 카지노업종 공기업의 주가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발전산업에 관련된 공기업 주가도 대체로 상승했다.
한국전력기술 주가는 3.09%(500원) 오른 1만6700원, 한전KPS 주가는 2.09%(650원) 상승한 3만1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1.85%(500원) 높아진 2만7500원, 한국전력공사 주가는 1.16%(250원) 오른 2만1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한국지역난방공사 주가는 1.87%(800원) 떨어진 4만2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