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타이어를 무료로 바꿔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올해도 이어간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0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상반기 지원 대상인 사회복지기관 42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이 상반기 '2020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대상을 선정해 발표했다. |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사업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진행한다.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함께 기관 운영평가와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마모와 파손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26개 기관을 상반기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4월 진행된 '2020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상반기 공모에는 전국 873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6월20일까지 티스테이션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인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타이어 교체를 진행할 대리점과 날짜를 사전 예약한 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각 기관에는 기본적 노후 타이어 교체와 휠 얼라인먼트 점검을 비롯한 경정비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선정 기관 명단 및 자세한 향후 일정 등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은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2만1천여 개의 타이어를 이동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