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 등 4종목의 매매거래를 19일부터 21일까지 정지한다고 18일 공시했다.
| ▲ 한국거래소 로고. |
한국거래소는 “단일가 매매에서 정규시장 매매거래시간 종료 때 실시간 지표가치를 기준으로 산출한 괴리율이 30%를 넘어 다음 매매거래일로부터 3거래일 동안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설명했다.
괴리율은 시장가격(ETN 가격)과 지표가치(원유선물가치)의 차이를 비율로 표시한 지표로 괴리율이 양수(+)이면 시장가격이 과대평가됐다는 의미다.
거래정지 대상에 포함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관련 상장지수증권(ETN) 4종은 13일부터 15일까지 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18일 거래가 재개됐지만 괴리율이 정상 수준을 되찾지 못하면서 거래재개 하루 만에 또 거래 정지됐다.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의 괴리율은 160%에 이르렀다.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은 154%의 괴리율을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는 85%,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는 56%의 괴리율을 보였다.
거래소는 4월24일 단일가 매매에서 상장지수증권 괴리율이 30%를 넘으면 3거래일 동안 거래를 정지하는 대응기준을 내놨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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