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새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양대 모바일 앱장터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매출순위 1위, 구글플레이에서 매출순위 8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관련 이미지. <넥슨> |
넥슨은 PC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제작해 12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모바일기기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넥슨은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3위에 오른 뒤 4일째부터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와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 권에 진입했다”며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톱10 가운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유일하게 캐주얼 게임 장르”라고 t설명했다.
넥슨은 해외에서도 초반 흥행을 거두고 있다고 봤다.
카트리아더 러쉬플러스의 글로벌 이용자 수는 650만 명을 넘어 섰다. 하루 최대 이용자는 344만 명에 이른다.
대만에서는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와 인기 순위 모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출시 전부터 올해 기대작으로 꼽히기도 했다.
출시 전 글로벌 사전등록 이벤트에서 5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참여했다. 넥슨이 출시한 모바일게임 가운데 가장 많은 사전등록 이용자를 모았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이벤트 대회도 연다.
넥슨은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를 개최한다.
서용석 넥슨코리아 캐주얼그룹장은 “앞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와 같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자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