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라온시큐어 등 주가가 장 초반 대폭 오르고 있다.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보안솔루션 관련 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10시38분 기준 한국정보인증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3.90%(980원) 뛴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은 공인인증서사업 외에도 정보보안시스템과 관련된 PKI솔루션개발 및 판매, SSL(웹보안서버) 판매, 바이오인증서비스 제공 등을 한다.
한국전자인증 주가는 4825원으로 13.00%(555원) 올랐고 라온시큐어 주가는 3560원으로 10.22%(330원) 높아졌다.
이 외에도 코닉글로리(8,98%), 한컴위드(5.00%), 드림시큐리티(4.75%), 아톤(3.94%) 등 주가가 오르고 있다.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자서명법이 개정되면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사라지고 생체인증, 블록체인 등 다양한 전자서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