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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주가 초반 급락, 1분기 보고서 놓고 '감사의견 거절' 받아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5-18 09: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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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44분 기준 쌍용자동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3.99%(205원) 내린 1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차 주가 초반 급락, 1분기 보고서 놓고 '감사의견 거절' 받아
▲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1분기 분기보고서를 놓고 회계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쌍용자동차의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감사업체인 삼정KPMG는 쌍용자동차 1분기 분기보고서에서 '의견거절'이라는 감사의견을 밝혔다.

의견거절은 회계감사인이 기업의 존립에 의문을 제기할 만한 객관적 사항이 중대할 때 또는 감사인이 감사를 수행하는데 독립성이 결여되어 있을 때 기술하는 감사의견의 한 종류다.

삼정KPMG는 “2020년 3월 31일까지 연결기준으로 쌍용자동차의 2020년 1분기 영업손실은 986억3400만 원, 순손실은 1935억3700만 원에 이른다”며 “이런 상황은 계속기업으로서 존속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적었다.

쌍용자동차는 2019년 사업보고서에서 삼정KPMG로부터 같은 이유로 경영상황이 지적됐으나 당시에는 적정의견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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