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0-05-15 11: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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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진매트릭스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EUA)을 받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 진매트릭스 로고.
15일 오전 11시10분 기준 진매트릭스 주가는 전날보다 4.37%(550원) 오른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진매트릭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인 '네오플렉스 COVID-19'가 미국 식품의약국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진매트릭스에 따르면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진단키트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맞춰 설계된 제품으로 다양한 장비나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는 범용 키트다. 한 개의 튜브로 일괄 검사가 가능해 대량의 검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진매트릭스는 네오플렉스 COVID-19 키트가 유럽, 남미, 중동, 북아메리카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이번 긴급사용 승인을 통해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시장 전체에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