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공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정규직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잡코리아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2019년 직원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 잡코리아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2019년 직원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
2019년 기준으로 36개 공기업의 정규직 직원 수는 모두 13만872명이었다. 2018년과 비교해 4.6% 증가했다.
한국철도공사는 3만905명으로 가장 많은 정규직 직원을 보유했다.
그 뒤를 이어 한국전력공사는 2만2608명, 한국수력원자력은 1만2083명, 한국토지주택공사 6984명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으로 36개 공기업의 정규직 평균 보수액은 7942만 원이었다.
한국중부발전의 정규직 평균 보수액은 9285만 원으로 36개 공기업 가운데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한국남부발전 9188만 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9159만 원, 한국석유공사 9151만 원, 인천국제공항공사 9130만 원, 한국수력원자력 9065만 원, 한국감정원 9037만 원 순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