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2020-05-14 13: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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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의류 명품 브랜드 제품을 할인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명품 의류 할인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 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의류 명품 브랜드 제품을 할인해서 판매한다. <롯데쇼핑>
이번 행사를 통해 톰브라운, 메종마르지엘라, 로로피아나, 겐조, 코치, MSGM, 골든구스 등 90여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각 브랜드의 할인율을 살펴보면 코치 30~50%, 에트로 30~40%, 엠포리오아르마니 30%, 베르사체 50% 등이다.
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겐조, 코치, 베르사체 등을 선보이고 19일부터는 버버리, 이후 메종마르지엘라, 오프화이트, MSGM, 비비안웨스트우드, 톰브라운, 로로피아나 등을 6월까지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해외명품 시계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대구점, 부산본점에서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 행사도 진행한다.
본점과 잠실 에비뉴엘월드타워점에서 ‘예거르쿨트르’, ‘IWC’, ‘위블로’ 등 해외 명품 시계 브랜드 한정판 제품을 공개하고 부산본점에서 ‘클래식 오라문디 5717 부산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 등을 선보인다.
대구점에서는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플라잉 뚜르비옹’이나 ‘피아제 엠페라도 쿠썽’ 시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혜라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은 “코로나19로 고객을 매장으로 모시지 못했던 아쉬움 때문에 해외명품 할인행사를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서 시작한다”며 “합리적 가격과 고품격 명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