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0-05-14 11:02:18
확대축소
공유하기
유안타증권이 미국주식 투자자들을 위해 자동 종목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안타증권은 14일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레피니티브'와 제휴를 맺고 종목 분석, 유망종목 선정 등 기능을 제공하는 자동 종목 검색서비스 '로이터 티레이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유안타증권은 14일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레피니티브'와 제휴를 맺고 종목 분석, 유망종목 선정 등 기능을 제공하는 자동 종목검색 서비스 '로이터 티레이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티레이더는 종목별로 6개의 정량분석 점수와 종합 평균점수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해당종목들의 티레이더 신호·강도 차트를 확인해 매매시기를 포착할 수 있다.
투자자들이 한 화면에서 필요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로이터 티레이더는 레피니티브가 제공하는 데이터에 유안타증권 티레이더의 자체 알고리즘이 제공하는 햇빛, 안개 등 구간 신호와 차트 신호 강도 등을 한 화면에 제공해 이용자의 투자판단을 돕는다.
티레이더 매수신호가 강하고 점수가 높은 종목 순서로 정렬돼 이용자는 한 눈에 특징주를 식별할 수 있다.
로이터 티레이더는 유안타증권 'HTS 티레이더'나 'MTS 티레이더M'의 해외주식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진호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미국주식 투자가 자산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자리잡아 가지만 아직 정보장벽, 언어장벽, 시차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장애물들이 있다"며 "숫자 읽는 방법만 알면 누구나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로이터 티레이더가 미국주식 투자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