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20-05-14 10: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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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상반기 사무직과 영업직 등 신입사원의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한샘은 홈인테리어산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무직, 스페이스 코디네이터(SC), 리하우스TR 등 다양한 직군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 한샘 상암동 사옥. <한샘>
사무직 모집 분야는 상품기획, 마케팅, 영업관리, 경영지원 등이다.
19일부터 6월2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하고 실무진 면접과 경영진 최종 면접을 거쳐 7월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영업직인 스페이스 코디네이터와 리하우스TR 직군은 각각 5월18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스페이스 코디네이터는 인테리어 지식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주거공간을 제안하는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 영업직으로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등 전국 한샘 직영점에서 근무한다.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대구·경북 등에서는 리하우스TR 채용을 실시한다.
리하우스TR은 B2B(기업과 기업 거래) 영업직으로 부엌, 마루, 창호, 도어 등 리모델링 제품을 한샘 대리점과 제휴점에 제안하고 상권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자세한 지원방법은 한샘 홈페이지의 채용안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 발표 등 일정은 개별 안내한다.
한샘은 유튜브에 회사소개 및 현직자들이 출연하는 직무 소개영상을 올리고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채용상담회 등을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샘 관계자는 “주거공간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홈인테리어는 성장성이 큰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미래 경영자를 꿈꾸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