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미약품 주가 초반 급락, 사노피로부터 당뇨치료제 권리반환 통보받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5-14 09:03: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미약품 주가가 장 초반 대폭 내리고 있다.

한미약품이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에 기술이전했던 당뇨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를 돌려받게 되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한미약품 주가 초반 급락, 사노피로부터 당뇨치료제 권리반환 통보받아
▲ 한미약품 로고.

14일 오전 9시10분 기준 한미약품 주가는 전날보다 8.96%(2만5천 원) 떨어진 25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13일 사노피로부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를 반환한다는 의향을 통보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두 회사가 120일 동안 협의를 거친 뒤 권리 반환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권리가 반환되더라도 한미약품이 사노피로부터 받은 계약금 2억 유로(약 2640억 원)는 돌려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통보가 사노피의 최고경영자(CEO) 교체 뒤 주력분야였던 당뇨질환 연구를 중단하는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결정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유효성 및 안정성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임상3상을 완료하는 방안을 사노피와 협의하기로 했다"며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사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을 완료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반환을 통보한 것을 놓고 필요하다면 손해배상 등 법적 절차를 검토할 수 있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노피는 2015년 11월 한미약품으로부터 당뇨 치료제인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기술이전받은 뒤 임상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에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임상3상 5건의 진행을 마친 뒤 글로벌 판매를 담당할 최적의 파트너사를 물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류재철 "고성과 포트폴리오로 전환, 남들과 비슷한 속도로 생존 못해"
LG이노텍 유리기판 정조준, 유티아이와 '유리 강화' 기술 개발 속도
NH투자 "에이피알 작년 4분기 역대 최대 실적 추정, 올해 해외 성장 지속 전망"
대신증권 "BGF리테일 실적 빠르게 개선 전망, 점포 구조조정·경기 회복 등 긍정 영향"
하나증권 "미국 원전주 급등에 훈풍 기대,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주목"
NH투자 "신한금융 목표주가 상향, 우호적 수급 여건과 배당 확대 전망"
NH투자 "하나금융 목표주가 상향, 원/달러 환율 안정 따른 저평가 해소 기대"
NH투자 "KB금융 목표주가 상향, 업계 최상위 실적과 자본비율 지속 전망"
다올투자 "파마리서치 올해 유럽에서 '리쥬란' 판매 시작해 호실적 예상"
비트코인 1억3294만 원대 하락, 투자자 차익실현 나서며 상승세 소폭 둔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