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진칼 주가 12%대 급락, MSCI 한국지수 편입 무산에 매도세 거세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5-13 16:1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칼 주가가 12% 가까이 떨어졌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편입이 무산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진칼 주가 12%대 급락, MSCI 한국지수 편입 무산에 매도세 거세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13일 한진칼 주가는 전날보다 12.9%(1만1800원) 하락한 7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진칼 주식은 이날 모두 227만705주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881억4700만 원이었다.

기관은 17만1352주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41만1762주를 순매도했다.

한진칼 우선주 주가는 4만6750원에 장을 마감해 전날보다 1.48%(700원) 하락했다.

이날 세계 주가지수 산출기관 MSCI는 지수 정기변경 내용을 담은 반기보고서를 발표했다. 

한진칼 주식은 편입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됐는데 MSCI 한국지수에 포함되지 않았고 스몰캡 지수에서도 빠졌다.

최소 유동비율(15%)을 적용한 유동시가총액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점이 한진칼 주식의 지수편입 무산의 원인으로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