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모두 올랐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25포인트(0.95%) 오른 1940.42에 거래를 마쳤다.
▲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25포인트(0.95%) 오른 1940.42에 거래를 마쳤다.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며 "장중에는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으로 전환한 채 장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2664억 원, 기관투자자는 75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52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1.36%), 삼성바이오로직스(4.05%), 셀트리온(1.90%), LG화학(4.14%), LG생활건강(1.27%), 삼성SDI(8.98%), 현대차(1.31%) 등 대부분의 주가가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2.45%), 네이버(-0.46%) 등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7.32포인트(1.07%) 상승한 691.53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46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3.34%), 셀트리온제약(10.10%), 알테오젠(5.56%), CJENM(1.60%), 스튜디오드래곤(0.39%), SK머티리얼즈(0.90%)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에이치엘비(-1.15%), 펄어비스(-2.74%), 케이엠더블유(-2.15%) 등 주가는 내렸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내린 1223.8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