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2020-05-13 15: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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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1%대 상승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대 하락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1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36%(650원) 오른 4만8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만에 주가가 반등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36%(650원) 하락한 4만7250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점차 하락폭을 줄여나가다가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2.45%(2100원) 떨어진 8만3600원에 거래를 마치며 하락 반전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2.57%(2200원) 하락한 8만35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8만3천 원까지 떨어지는 등 내내 부진했다.
반도체산업은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여겨지지만 단기적으로 업황 침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주기는 올해부터 본격 회복세가 기대됐으나 코로나로 궤도 수정이 필요해진 상황”이라며 “상반기 반도체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하반기에는 세트 수요 부진으로 재고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