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선데이토즈 주가 오를 힘 다져", 애니팡4 출시로 안정적 이익 가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5-13 08:45: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선데이토즈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주력게임 '디즈니팝타운'이 일본에서 탄탄한 매출을 유지하는 한편 2분기 출시되는 '애니팡4'도 매출 증가에 기여하며 선데이토즈의 안정적 이익기반 확보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선데이토즈 주가 오를 힘 다져", 애니팡4 출시로 안정적 이익 가능
▲ 김정섭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3일 선데이토즈 목표주가 2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2일 선데이토즈 주가는 2만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선데이토즈는 일본에서 디즈니팝타운을 통해 8천만~9천만 원 수준의 하루 매출을 보이며 1분기 실적이 크게 늘었다.

최 연구원은 2분기 들어 일본시장에서 디즈니팝타운 인기가 다소 낮아지겠지만 올해 안정적 이익 기반을 유지하는 데는 충분히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월 중 시범운영을 시작한 신작게임 애니팡4가 2분기에 출시되면 추가로 매출 증가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

최 연구원은 애니팡4의 하루 매출이 6천만 원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게임 이용 증가 등 상황을 고려하면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선데이토즈가 하반기에 '상하이애니팡' 등 신작게임 4종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점도 실적 증가에 기여할 공산이 크다.

선데이토즈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232억 원, 영업이익 166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492.9%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