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DB산업은행, 코로나19 중소기업 지원 위한 사회적 채권 1조 발행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05-12 17:13: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이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채권을 발행했다.

KDB산업은행은 12일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사회적채권’ 1조 원 발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KDB산업은행, 코로나19 중소기업 지원 위한 사회적 채권 1조 발행
▲ KDB산업은행 로고.

사회적채권은 녹색·사회적·지속가능채권(ESG) 3가지 종류 가운데 하나다. 중소기업 지원과 고용안정 등 사회적 기여에 한정한 특수목적채권이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고용안정에 힘쓰는 기업 등에 사용된다.

포괄적 자금사용의 용도는 KDB산업은행 홈페이지의 ‘녹색·사회적·지속가능채권 표준 관리체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KDB산업은행은 2018년 국내 처음으로 녹색채권 3천억 원, 사회적채권 3천억 원을 발행했다. 

이듬해 8천억 원을, 올해 1조 원을 발행하는 등 해마다 꾸준히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국가적 위기 대응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정책에 부합하도록 금융지원을 할 것”이라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조원씨앤아이] 대통령 지지율 51.5%로 4.4%p 하락, 인천·경기도 오차범위 안
경찰 KT 해킹사고 증거 은폐 의혹 수사,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
한국 기후대응 세계 최하위권 평가, "명확한 화석연료 폐지 로드맵 있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