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씨소프트 주가 장중 급등, 리니지2M으로 1분기 매출 신기록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5-12 14:03: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씨소프트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모바일게임 리니지2M 흥행에 힘입어 1분기에 최대 매출을 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 주가 장중 급등, 리니지2M으로 1분기 매출 신기록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12일 오후 1시52분 기준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날보다 6.29%(4만4천 원) 뛴 74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311억 원, 영업이익 241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019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3.8%, 영업이익은 203.6%, 순이익은 160.2% 늘었다. 

엔씨소프트는 1997년 회사 설립 이후 최대 분기 매출을 거뒀다 .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의 흥행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리니지2M은 2019년 4분기에 매출 1439억 원을 낸데 이어 1분기에는 3411억 원을 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 매출 본격화로 국내 매출이 2019년 4분기보다 42%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부문은 1분기에 매출 5532억 원을 냈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이 184.4% 증가했다.

모바일게임 전체 매출에서 리니지2M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4분기 40%였고 1분기에는 61.7%로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