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새마을금고중앙회, 미얀마에 새마을금고중앙회 설립 준비 들어가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5-12 11:5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새마을금고중앙회, 미얀마에 새마을금고중앙회 설립 준비 들어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오른쪽) 2018년 11월13일 서울시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미얀마 고위급 초청연수'에 참가한 우 흘라 쩌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차관에게 새마을금고 유니폼을 증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미얀마에 새마을금고 운영 3년여 만에 '미얀마 새마을금고중앙회' 설립을 추진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1일부터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주관으로 미얀마 새마을금고중앙회 설립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미얀마 정부는 4월 농축산관개부 안에 ‘새마을금고 사업지원팀’을 설치해 농업국 및 협동조합국 공무원 등 10명을 배치하고 사전준비 등을 수행하도록 했다.

새마을금고 사업지원팀 설치는 2019년 9월 차관을 위원장으로 두는 ‘새마을금고 사업운영위원회’ 설치의 후속조치다. 같은 해 6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미얀마 농축산관개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근거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미얀마 현지협력관 및 현지사무소를 설치하고 컨설팅 등 기술적 지원을 하고 있다.

미얀마 새마을금고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금융포용성 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업을 통해 시작했다.

2017년 미얀마에 첫 새마을금고가 설립된 뒤 현재까지 7개 주에 걸쳐 31개 새마을금고가 설립됐다. 현재 미얀마를 넘어 우간다, 라오스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중국 화웨이 AI 반도체 '전기차 성공전략' 따른다, 소재 장비 공급망 직접 투자
BGF리테일 홍정국 해외 편의점 공략 8년 열매, 부친 홍석조 그늘에서 벗어나나
HD현대 출범 51년만에 선박인도량 5천 척 기록, "유럽 일본도 달성 못한 대기록"
삼성 창업회장 이병철 38주기 추도식 열려, 범삼성가 총출동
티빙 웨이브·디즈니플러스 손 잡았다, 최주희 KBO 중계권 연장 얹어도 넷플릭스 '난공..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미국 경찰업무 표준 안착, 윤리 논란도 뒤따라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