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진에어, 필리핀 교민과 유학생 귀국을 위해 임시 항공편 띄워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5-12 11:08: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에어가 필리핀 현지 교민과 유학생의 귀국을 위해 임시 항공편을 띄웠다.

진에어는 11일 임시 항공편을 마련해 필리핀 세부에서 183명의 현지 교민과 유학생을 태워 귀국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에어, 필리핀 교민과 유학생 귀국을 위해 임시 항공편 띄워
▲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이 임시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승객 없이 11일 오전 8시20분에 이륙한 뒤 같은 날 오전 11시46분에 세부에 도착했다.

이어 현지 교민과 유학생 등 총 183명을 태우고 오후 6시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임시 항공편 운항은 진에어와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 및 한인회의 공조로 진행됐다.

그동안 필리핀 교민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필리핀 지역 봉쇄령 및 항공기 운항 제한에 따라 귀국에 어려움을 겪었다.

진에어는 이번 세부 교민 수송을 포함해 ‘인천~코타키나발루’, ‘안천~하노이’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임시편을 운항했다.

올해 3월에도 세부, 클락 노선에 정기편을 추가 편성하는 등으로 약 2300여명의 현지 교민과 유학생들의 귀국을 도왔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추가 수요가 있으면 임시 항공편을 즉각 편성해 귀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