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하는 홈스쿨링 제품 수요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폭 늘었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2020년 1~4월 홈스쿨링 상품 전체 거래액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14%, 온라인교육 체험상품 신청건수는 601%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하는 홈스쿨링 제품. <이베이코리아> |
도서 부문 수요는 아동 필수 권장도서 404%, 유아동 홈스쿨링 도서가 248% 늘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홈스쿨링 기간이 길어지면서 ‘천재교육 밀크T’, ‘아이스크림 홈런’ 등 온라인교육 상품 신청률이 높았고 아동 홈스쿨링 도서도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G마켓과 옥션은 홈스쿨링 제품 관련 기획전을 진행한다.
G마켓은 ‘오늘 뭐 읽지’ 기획전을 통해 학년별 참고서를 비롯해 공동구매 형태로 아동도서를 선보이고 옥션은 ‘맘스초이스’ 행사를 열고 학습 참고서와 유아 그림책 등을 최대 52% 할인해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경민 이베이코리아 도서사업팀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학습이 필요한 상황이 길어지고 있어 각종 홈스쿨링 상품에 관한 부모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홈스쿨링 상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