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알테오젠과 에이치엘비 주가는 급등했고 파미셀 주가는 급락했다.
11일 알테오젠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6.14%(2만3400원) 급등한 16만8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알테오젠이 올해 다수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전망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알테오젠은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과 ‘하이브로자임’ 기술이전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로자임은 유전자 변형과 단백질 재조합으로 약물의 제형을 정맥주사에서 피하주사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이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혼조했다.
에이치엘비는 13.25%(1만3300원) 급등한 11만3700원, 제넥신은 2.14%(1500원) 높아진 7만1500원, 오스코텍은 7.22%(1750원) 뛴 2만6천 원에 장을 끝냈다.
셀리드는 0.92%(200원) 상승한 2만2천 원, 녹십자랩셀은 0.83%(350원) 오른 4만2600원, 펩트론은 0.31%(50원) 높아진 1만6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앱클론은 0.34%(150원) 오른 4만4650원, 파멥신은 0.15%(50원) 상승한 3만41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현대바이오는 3.10%(350원) 떨어진 1만950원, 유틸렉스는 1.88%(1200원) 하락한 6만2500원, CMG제약은 1.98%(85원) 내린 4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코미팜은 1.72%(350원) 낮아진 2만50원, 필룩스는 1.15%(60원) 떨어진 5150원, 녹십자셀은 0.73%(300원) 하락한 4만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도 방향을 잡지 못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9.21%(840원) 급등한 996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3.30%(1300원) 상승한 4만700원, 프로스테믹스는 1.04%(45원) 높아진 4365원, 차바이오텍은 0.26%(50원) 오른 1만9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파미셀은 7.59%(1750원) 급락한 2만1300원, 네이처셀은 1.33%(150원) 내린 1만1100원, 테고사이언스는 1.28%(250원) 하락한 1만9300원에 장을 끝냈다.
코아스템은 3.07%(450원) 낮아진 1만4200원, 바이오솔루션은 1.58%(350원) 하락한 2만1800원, 안트로젠은 0.84%(300원) 내린 3만5400원, 메디포스트는 2.08%(600원) 떨어진 2만8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메디톡스는 6.92%(1만600원) 뛴 16만3700원, 휴젤은 0.90%(3400원) 하락한 37만5천 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도 방향을 못 잡았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6.44%(1250원) 상승한 2만650원, 올릭스는 4.01%(1550원) 높아진 4만25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4.38%
(1050원) 오른 2만5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젬백스앤카엘은 6.09%(1500원) 높아진 2만6150원, SK바이오랜드는 5.94%(1650원) 상승한 2만9450원, 레고켐바이오는 2.96%(1700원) 오른 5만9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5.97%(2600원) 뛴 4만6150원, 티움바이오는 0.77%(100원) 높아진 1만3050원, 셀리버리는 0.85%(700원) 상승한 8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압타바이오와 인트론바이오는 각각 직전 거래일과 같은 2만6800원, 1만33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는 3.23%(650원) 떨어진 1만9450원, 헬릭스미스는 0.59%(400원) 내린 6만7100원, 인스코비는 1.53%(45원) 하락한 289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텔콘RF제약은 1.94%(100원) 낮아진 506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1.06%(800원) 하락한 7만4700원, 메지온은 1.23%(2300원) 내린 18만44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