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소폭 내렸다.
11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82%(400원) 떨어진 4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이달 들어 5거래일 중 3거래일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 주가는 0.20%(100원) 오른 4만89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4만925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반전하더니 약세로 마감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59%(500원) 하락한 8만4500원에 장을 출발해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장 초반 8만5200원으로 반짝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내내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주식은 기관과 외국인이 주로 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820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는 61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 주식은 기관과 개인이 매도에 나섰다. 기관투자자가 90억 원어치, 개인투자자가 10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