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스카이라이프, UHD방송 가입자 늘어 1분기 영업이익 증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5-08 17:4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스카이라이프가 가입자당 매출이 높은 UHD방송 가입자 수 증가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20년 1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1593억 원, 영업이익 225억 원, 순이익 178억 원을 냈다고 8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 UHD방송 가입자 늘어 1분기 영업이익 증가
▲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2%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1%, 29.8% 증가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1분기 플랫폼사업 매출이 줄었지만 기타 매출이 늘어나고 마케팅비용을 줄인 덕분에 영업이익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1분기 KT스카이라이프 방송 가입자 수는 415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으로는 2019년 4분기보다 3만5천 명이 감소했다. 하지만 가입자당 매출(ARPU)이 높은 UHD방송 가입자는 3만8천 명 늘어나 전체 가입자의 32%를 차지했다.

인터넷 가입자는 ‘30% 요금할인 홈결합’ 등 영향으로 1만8천 명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0년 1분기 KT스카이라이프 인터넷 누적 가입자 수는 12만5천 명이다. 2019년 1분기 가입자 수(5만5천 명)와 비교해 2배 넘게 늘어났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본부장은 “2분기는 한 해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플랫폼 매출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늘릴 것"이라며 "30% 요금할인 홈결합과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통합플랫폼 '토핑' 등 주요 상품의 마케팅을 통해 가입자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