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8일 SK머티리얼즈 주가는 전날보다 6.71%(1만600원) 급등한 16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머티리얼즈가 소재산업 등 새로운 사업에 진출해 영역을 확장하면서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SK머티리얼즈가 반도체 공정에 사용하는 일부 소재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며 사업을 다각화한 효과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16%(2600원) 오른 8만5천 원에 장을 끝냈다.
SK가스 주가는 1.03%(800원) 상승한 7만8100원, SKC 주가는 1%(500원) 오른 5만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0.78%(200원) 상승한 2만5900원에 장을 마쳤다.
SK 주가는 0.27%(500원) 오른 18만2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SK바이오랜드 주가는 0.18%(50원) 하락한 2만7800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0.1%(100원) 떨어진 9만8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텔레콤 주가는 전날과 같은 20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