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컬리 2천억 규모 투자유치, 김슬아 "마켓컬리 서비스 완성도 높이겠다"

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 2020-05-08 11:01: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온라인쇼핑몰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컬리는 8일 국내 스타트업이 올해 유치한 투자 가운데 가장 큰 2천억 원의 시리즈E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컬리 2천억 규모 투자유치, 김슬아 "마켓컬리 서비스 완성도 높이겠다"
▲ 마켓컬리 로고.

김슬아 컬리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유치는 어려운 투자상황 속에서도 컬리의 가능성을 믿어 준 투자자들과 마켓컬리를 사랑하고 신뢰한 고객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온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마켓컬리의 서비스 완성도를 더욱 높여 온라인 장보기시장 성장을 선도하며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컬리는 투자자들이 마켓컬리의 지속성장 및 시장 선도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리드투자사인 DST글로벌과 기존 투자사인 힐하우스캐피탈, 세쿼이아캐피탈 차이나, SK네트웍스 등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컬리는 확보한 자금을 올해 말 개장 예정인 김포 물류센터 설비를 비롯해 물류시스템 고도화, 고객 확대, 인재유치 등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컬리가 이번을 포함해 지난 5년 동안 유치한 투자금은 약 4200억 원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오리온 약속의 하반기 진입, 기다렸던 반등 시작"
한화투자 "바이오포트 1분기 저점, 하반기 분기 최대 매출 기대"
산불은 나무만 태우지 않는다, 산불 연기가 '글로벌 보건 위기' 불러올 수도
국회ESG포럼 세미나, 여야 의원들 'ESG 공시 제도화' 추진 방침 세워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LG전자 인도 가전사업 '저가 공세'로 선점 분석, "중국 진출에도 경쟁력 유지"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