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 주가가 개별장세를 보였다.
7일 SKC 주가는 전날보다 2.77%(1350원) 상승한 5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C는 화학사업과 일반 산업재의 부품 등 소재사업, 반도체 후공정 부품 등 전자재료사업, 화장품 원료사업, 통신장비사업 등을 운영하는 SK그룹 계열사다.
SKC는 7일 1분기 매출 6611억 원, 영업이익 274억 원, 순이익 861억 원을 거뒀다고 이날 공시했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5%, 274.3% 늘었고 영업이익은 24.3% 줄어들었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1.41%(2200원) 오른 15만7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 주가는 1.11%(2천 원) 상승한 18만2천 원, SK텔레콤 주가는 0.24%(500원) 오른 20만7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SK바이오랜드 주가는 3.13%(900원) 하락한 2만7850원에 장을 마쳤다.
SK네트웍스 주가는 2.82%(150원) 떨어진 5170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3%(1300원) 내린 9만8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SK디스커버리, SK가스 등은 주가가 제자리걸음했다.
SK디스커버리와 SK가스 주가는 각각 전날과 같은 2만5700원, 7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